하반기 `행복나눔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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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행복나눔 사업` 실시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7.07.25 09:45
  • 호수 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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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사업
조소영 사무국장, 박천수 대표위원장, 정귀숙 주민복지실장, 김용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숙미 모금사업팀장, 고지현 실무위원장(왼쪽부터)이 지난 4일 `남해군 행복나눔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4860만원 사업비 확보

남해군과 남해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박천수 대표위원장. 이하 협의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는 지난 4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인 `남해군 행복나눔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일부터 올 연말까지 448명의 저소득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며 이를 위해 협의체는 4860만원의 사업비를 받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분야에서 항상 중심 주제였던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주민 발굴과 긴급구호비, 주거환경 개선에 지원을 본격 실시할 수 있게 됐다. 부차적으로는 읍·면협의체 위원 소통과 역할을 위한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긴급구호 지원과 특화사업으로 나뉜다. 읍·면협의체에서 실시하는 긴급구호는 지원대상자의 가장 기본인 생계, 주거, 의료 등에 대해 집중한다. 특화사업인 주거환경개선, 행복맞춤서비스로 구성됐다. 주거환경개선은 지붕, 보일러, 화장실, 샷시, 도배, 장판, 싱크대 수리와 교체 등이다. 행복맞춤서비스는 밑반찬 지원과 생일상 차리기, 문화 혜택 누리기 등이다.

군협의체에서는 특화사업 중 역량강화교육과 선진마을 공동체 견학, 읍·면 복지허브화를 담당한다.

군협의체 조소영 사무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지고 그동안 제기됐던 복지사각지대의 갈증을 해소하는데 일조할 것이다. 기존의 지원대상자 분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아직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대상자를 발굴하는 것 또한 막중한 임무다. 행복나눔 사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내에는 서면을 제외한 10개의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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