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부터 학생까지 모두 무대에 올라
무더운 여름 열기에 맞서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교장 김광웅·이하 정보고)가 녹두제를 성황리 마쳤다.
올해로 17번째 생일을 맞는 녹두제는 지난 18일 정보고 대강당인 동백관을 비롯한 교내 전체에서 열렸으며, 강영숙 연구부장을 필두로 `내가 참여하는 축제가 즐겁다`는 주제로 교장부터 전교생 110명이 무대에 오르고 참여하는 축제가 됐다.
체험활동이 많아진 이번 축제는 △도전! 골든벨 △전통놀이 △바리스타 현장실습 △귀신의 집(방탈출 게임) △폴라로이드 사진 즉석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또한 학생들의 대회와 수업을 통해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를 마련해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류경완 도의원 등의 찬사를 받았다.
무대에서는 노래, 춤을 포함한 뮤지컬, 상황극, 패션쇼, 태권도 시범, 악기 연주 등으로 채워져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참여한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의 눈과 귀가를 사로 잡았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교사들의 합창은 학생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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