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산 261억원 추가 편성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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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산 261억원 추가 편성 예상
  • 이충열
  • 승인 2017.08.10 14:22
  • 호수 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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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의원 간담회에서 군 추경편성 계획 논의  공용터미널 문제 경과 전달받아 "11월 이후 재논의 될 듯"

남해군의회(의장 박득주)는 지난 2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계획과 조례안 등 행정의 개괄적인 업무추진 계획을 전달받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오는 30일(수) 시작되는 제220회 남해군의회 임시회 회기 중에 상정·심의될 예정이다.
 
이날 군이 의회에 보고한 `제2차 추경 계획`에 따르면 하반기 긴급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261만8900여 만원을 추가로 편성한다. 추경이 필요한 주 요목은 △재정안정화 적립금(5억원) △국·도비 보조금 군비 분담분 및 반환금(40억원) △긴급 현안사업과 용역·설계비(216억원) 등이다.
  
추경 예산 보고와 관련해 군의회 관계자는 "이날은 추경 예산의 개괄적인 논의만 이뤄졌다"며 "사업별 추진 항목과 타당성, 효과 검토는 이달 말 임시회를 통해 구체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날 간담회에서 군은 2000년 이후 급격하게 늘어난 펜션·음식점 등지의 쓰레기 처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읍 외곽과 면 지역의 △수거 회수를 주2회로 정례화하고 △재활용품 수거 방안을 포함시키는 방안이 제안했다.
 
이 외에도 남해군은 `남해군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위한 근거 조례(안)을 비롯해 기획행정위 12건, 산업건설위 12건 등 조례·동의안을 제출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의회의 요청으로 최근 군민들의 현안 이슈가 되고 있는 `남해공용터미널` 문제의 진행 경과에 대한 보고도 함께 이뤄졌다.

이와 관련해 군의회 관계자는 "남해공용터미널이 군민과 외지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은 공공영역의 문제와 연결돼 있어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군으로부터 전달받았다"며 "이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군에서도 노력하는 중이고 매표 문제의 경우 11월 이후에 재논의 해야 하는 문제가 남아 있다는 얘기도 나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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