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완 경남도의회 의원이 남해군 내 해양관광사업 국정과제 추진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대통령 공약사업이기도 한 남해안 해양관광특별권역 지정 사업대상지를 지난 7월 18일 방문한 데 이어 류경완 도의원이 지난달 30일 도 관계자와 함께 다시 대상지를 찾았다.
이날 사업지 방문에는 류경완 도의원과 경남도 해양수산과 관계자, 고재성 더불어민주당 남해하동사천지구당 위원장, 박삼준 군의회 부의장과 군 해양수산과 관계자가 함께했다.
방문단은 남해 해양관광특별권역 지정 사업대상지인 창선면 진동리 일대를 비롯한 미조면 설리, 설천면 문항마을 해안 등 현지를 둘러보면서 각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업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방문단을 맞은 주민들은 "남해는 천혜의 자연경관이 일품인 지역으로 전국에 알려져 있다"며 "남해 미래를 열어갈 성장의 한 축인 관광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류경완 도의원은 "대통령 공약사업인 남해 해양관광특별구역 지정사업을 국정과제에 반드시 포함시켜 실현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남해의 주민들이 열정적으로 바라고 성원하는 일이므로 꼭 성사되도록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류경완 도의원은 지난 5월 9일 대통령 선거를 전후해 미조면 설리항 관광자원화 사업과 설천면 문항 종합체험장, 창선 진동지구 해양레프츠 타운시설 사업 등 3개의 과제를 대통령의 지역공약사업으로 건의·반영케 한 바 있다. 설리항 관광자원화 사업은 설리항 일원을 대상으로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방파제를 연장하고 20척 규모의 요트계류시설을 설치하고 이 일대를 관광자원화 한다는 계획이다. 문항마을에는 강진만의 상·하장도섬과 연계한 체험장 개발, 카누 레포츠장·해양낚시 데크 설치 등 종합 체험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창선 적량~대곡지역에 이르는 진동지구에는 요트계류장과 카누시설, 해안산책로 및 낚시데크시설 설치 등 100억원 규모의 해양레포츠 타운을 건설한다는 것이 남해해양관광특별권역 지정 사업이다.
지난 7월 18일에 이어 다시 대통령 지역공약사업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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