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효사회복지연구소 기부문화 활성화 캠페인 라면 113박스, 현금 78만원 모여
김충효사회복지연구소(이하 연구소)가 뜻깊은 나눔 행사를 열어 온정을 나눴다.
연구소는 지난 26일 읍 사거리에서 오전 7시께부터 기부문화 활성화 캠페인 `1인 1라면 기부(나눔) DAY`를 열었다.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남해사랑의집, 남해소망의집, 남해군장애인종합복지관, 남해청실회, 화전적십자봉사회, 남해군사회복지사협회, 남해문화원 바리스타 1기 모임 등이 함께했다.
특히 많은 물품 중 라면을 기부품으로 결정한 이유는 "남녀노소 좋아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손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김충효 소장은 전했다.
바쁜 출근길에 읍 사거리를 지나는 많은 차들과 군민들은 행사에 관심을 갖고 급하게 라면을 구매해 기부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1시간여 동안 열린 캠페인을 통해 총 라면 113상자와 현금 78만원이 기탁됐다. 기탁 받은 라면과 현금은 군 주민복지실을 통해 군내 지역아동센터로 연계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충효 소장은 "오늘 캠페인을 위해 참여한 개인을 비롯한 기관·단체에게 감사하다. 기부 인식 변화를 위한 가능성을 볼 수 있는 날이었고 짧은 1시간여 시간 동안 군내·외에서 많은 온정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공동사회를 위한 노력에 앞장 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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