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전통시장 씨름한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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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전통시장 씨름한판' 열린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7.11.02 13:07
  • 호수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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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일) 오후 1시 읍 시장 인근 이태현, 이봉걸, 황경수 유명 씨름인 총 출동
오는 17일(일) 오후 1시부터 모래판을 뜨겁게 달굴 이벤트가 읍 시장 주차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이번 체험에서 만날 수 있는 이태현 전 천하장사가 경기에서 승리 후 포효하는 모습이다.

명절이면 찾아왔던 민족 고유 운동 `씨름`이 남해읍 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17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남해 전통시장 씨름한판`이 그 주인공으로 오는 17일(일) 오후 1시부터 모래판을 뜨겁게 달굴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남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체험은 NH농협 남해군지부 옆 대형버스 주차장(읍시장 인근)에 특설무대를 마련해 14세 이상 시장 상인과 고객이면 성별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 전통시장별로 체험 개최 전 신청서를 받아 경기를 진행하며 예선과 본선 모두 3판 2선승제(사정에 따라 단판으로 변경 가능)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자부 여자부 모두 3위부터 장사까지 시상하고 참가자 모두에게는 별도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체험은 미취학 아동부터 어르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씨름 체험교실도 함께 열린다.

눈여겨 볼 점은 국민생활체육 전국씨름연합회 부회장인 성남시청 씨름단 황경수 감독을 비롯한 거구의 이봉걸 감독, 백두장사 20회 (1위) 천하장사 3회 (3위) 통산 40회 우승 등 역대 최다경기, 최다승, 최다 타이틀, 최다 상금금액 기록 보유자이자 모래판의 황태자인 이태현 교수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씨름 슈퍼스타가 총 출동하는 이번 체험교실은 씨름의 역사와 이해 등 이론을 시작으로 자세와 기본 기술을 선보이며 씨름인들로부터 직접 코칭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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