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 잘 살면
무얼 더 바랐겠냐"며
자식위해 희생된 삶
콩, 보리, 고구마 심고
참깨 털고 마늘 심느라
한 시름 편히 쉰 날
언제였나요?
편히 한 번 모시고
효도다운 효도못한
아들 딸 잡은 두 손
맥 없이 떨구어 질 때
아~ 자식들의 가슴은
억장이 무너집니다.
힘 없는 당신의 손으로
저승문이 그리쉽게
열리드이까!
억척스레 살다간
당신의 삶
온데 간데 없는 세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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