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훈·고태호, 개인전 초등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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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고태호, 개인전 초등부 우승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7.11.23 14:04
  • 호수 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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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검도유망주 진주시장 제패 중등부 준우승 등 8명 수상 '쾌거'
남해검도 유망주들이 지난 5일 열린 `제11회 진주시장기 및 제27회 진주회장기 검도대회`에서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남해 검도유망주들이 경남 전역에 남해검도의 매서움을 과시했다.

남해검도관 소속 학생 선수들은 지난 5일 진주시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진주시장기 및 제27회 진주회장기 검도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8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300여명의 검도동호인이 참여해 초등 저·고학년부, 일반부 단체전과 초등부(학년별), 여자초등부, 남녀중등부(학년통합), 고등부, 여자부, 일반부 개인전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해검도관은 이번 대회에 초·중학교 선수 9명이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했으며 초등부 개인전에서 고태호(남해초 2), 정영훈(남해초 6)이 우승을 차지했고 김태민(남해초 2)이 3위에 올랐다. 또한 최민준(해양초5), 김민수(남해초5), 정영훈(남해초6), 김효민(남해초6)이 초등부 단체전에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

중등부에서는 개인전에 출전한 이영훈(남해중3)이 준우승, 최현준(남해중1)이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선수들 지도를 맡고 있는 남해검도관 정선일 지도사범은 "갈수록 검도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어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이번 진주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남해검도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어 지도자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선수들이 매일 훈련에 열중해 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초등부 학년별 우승을 차지한 정영훈(오른쪽)·고태호(가운데)선수가 정선일 지도사범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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