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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유럽 진출 희망이 보인다!주포르투갈 박철민 대사 남해대학 방문 남해대학과 알가르브 대학 학생 교류 희망
전병권 기자 | 승인2017.12.21 15:41|(578호)
경남도립남해대학에 주포르투갈 박철민 대사가 방문해 남해대학과 알가르브 대학 간 교류를 논의를 가졌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석규 교수, 남해문화원 기획총괄 최부헌 위원, 홍덕수 총장, 박철민 대사, 권오천 교수, 문홍태 국제어학원장이다.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이 대한민국을 넘어 유럽까지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 

주포르투갈 박철민 대사는 지난 15을 남해대학을 방문해 남해대학과 포르투갈 파루시에 소재한 알가르브대학 교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해대학 회의실에서 열린 논의는 홍덕수 총장과 호텔조리제빵과 권오천 교수, 박석규 교수, 김성현 교수, 문홍태 국제어학원장, 강성근 사무국장 등과 최부헌 남해문화원 기획총괄 자문위원이 참석해 박철민 대사와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남해대학의 포르투갈 진출이라는 초석을 다졌다.

박철민 대사는 남해군과 유사한 지리적 환경적 특징을 가진 포르투갈 알가르브주의 주도인 파루시(인구 6만명 거주, 대학, 공항, 대형병원 등이 있는 중요한 도시)에 위치한 알가르브 대학을 직접 방문했다. 이어 해양과학, 영양조리, 의약분야에 강점을 가진 알가르브 대학 Ana de freitas 부총장, 학교 관계자 등과 면담을 통해 한국대학과 학생교류, 한국어 강좌 개설 등을 논의했다.

특히 박철민 대사는 "남해대학의 강점인 요리, 관광관련 분야의 우수성을 확인했고 한국 학교 중 최적의 파트너로 남해대학을 추천했다"며 " 두 학교 간 교류를 위해 대사관이 할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덕수 총장은 "이런 기회를 남해대학에 주셔서 감사하고 학생들에게 포르투갈에서의 배움이 국가는 물론 개인의 역량을 개발하는 좋은 기회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박 대사는 "대한민국 성장의 배경에는 교육의 힘이 그 무엇보다 컸고 학생들의 우수한 잠재력은 세계가 인정하며, 남해대학과 알가르브대학 간 학생 교류는 바람직하며 당연히 지원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또한 점진적으로 남해군·남해문화원과 파루시 지자체간 교류를 통해 남해가 가진 풍부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낯선 포르투갈 문화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한류가 시작되고 있는 포르투갈에 문화로 윈-윈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주포르투갈 대사로 2016년 11월에 부임한 박철민 대사는 부임과 동시에 두 국가 사이에 우호는 물론 포르투갈 지방 도시들과 대한민국의 도시들을 연결시켜 지자체간 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포르투갈은 세계적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국가로 유명하다. 이외에도 포르투갈은 지리학과 항해술이 발달한 나라다. 국가적 차원에서는 이미 15, 16세기 대항해시대의 문을 연 해양강국으로 아프리카 희망봉과 바스코 다가마의 인도양 항로를 개척했다. 또한 스페인보다 앞서 대규모 무역과 식민지 시대를 열어 한 때 세계경제를 좌지우지하던 서유럽 대표 국가다.


전병권 기자  nhs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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