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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남회, 고향 음식과 푸짐한 선물로 풍성한 송년회최명진 현 회장 연임 회장 만장일치로 결정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2018.01.04 11:33|(580호)

고양 파주지역 남해인들의 모임인 고남회(회장 최명진) 송년 모임이 지난달 30일 고양시 덕양구 솔밭마루에서 열렸다. 고남회를 헌신적으로 이끌었던 하남조, 정삼영, 박종열, 김종선 등 전임회장들과 젊은 향우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고남회의 송년모임은 고향을 사랑하는 남해인들의 뜨거운 마음이 느껴지는 행사였다. 고남회 집행부는 이날 모임을 위해 고향 남해에서 마른 고기와 싱싱한 굴, 시원한 메기를 구입해 참석한 향우들에게 고향 맛을 선물했으며 참가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집행부들을 응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고남회 이득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송년모임에서 최명진 회장은 "올해는 2년 회장 임기가 끝나는 해이다. 신임 회장을 고남회를 이끌 수 있도록 회장을 추천해 달라"고 제안했으나 회원들은 "최명진 회장님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고남회가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회장님이 고남회가 단단한 반석위에 오를 수 있도록 조금 더 수고해 달라"고 제안해 1년만 연임하기로 결정했다.

 

고남회 회원들은 푸짐한 고향 음식을 나눠 먹으로 새해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하남조 정삼영 전임회장이 덕담과 함께 건배사를 진행했으며 박종열 전임회장도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다"며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는 알찬 결실과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지난 12월 26일 일산서부경찰서장에 부임한 조용성(삼동 지족 출신) 총경이 참석해 고남회 회원들의 축하를 받았으며 남면 홍현 출신 정일구 향우와 이동 금평 출신 양정남 향우가 처음으로 고남회 신입회원으로 가입했다.

조용성 향우는 "선배들의 고향사랑이 아래 후배들까지 전해지는 고남회에 오면 향상 마음이 푸근하다"며 "같은 고향을 가진 인연을 잘 가꿔나가자"고 말했다. 

푸짐한 점심 식사가 끝난 후 고남회 회원들은 식당 옆 운동장에서 간단한 족구게임을 함께 즐기며 친목을 이어갔다. 고남회 회장단은 이날 참석한 향우들에게 고급 그릇세트를 준비해 선물했으며 내년에도 모임 활동을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ha-nul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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