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해지는 수산여건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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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해지는 수산여건을 만들자"
  • 이충열
  • 승인 2018.01.18 10:39
  • 호수 5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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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수산인 신년하례회 및 수산인의 밤 행사 개최
남해군 내 수산인 300여 명은 지난 15일 터미널 뷔페청에서 `신년하례 및 제4회 수산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면서 새해 수산발전의 결의를 다졌다.

남해군 내 수산인들이 함께 뭉쳐 새해 소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회장 박경섭)와 (사)남해군어촌계장연합회(회장 서창실), (사)한국자율관리어업 남해군연합회(회장 김충선) 등 군내 수산인들은 지난 15일 터미널 뷔페청에서 `신년하례 및 제4회 수산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금조 부군수와 박삼준 남해군의회 부의장, 김창영 남해군수협장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여러 군의원들, 군내 각 분야 수산인 300여명이 참석해 2018년 무술년 새해 남해 수산인들의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에 이어 내빈축사, 각종 시상, 향토장학금 전달, 수산인의 결의문 낭독, 기관 단체별 신년인사, 축하 떡케이크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남해한수연 박경섭 회장은 신년사에서 "남해 수산 여건이 어려워져 가고 있는데 이러한 어려운 여건을 돌파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도 강화되어야 한다"며 "모두가 행복해지는 수산 여건을 만들기 위해 어민들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 오늘 이 자리는 어업인들과 수산정책자들의 새로운 대안을 만들기 위한 의견 교환의 자리다. 좋은 사이 더욱 돈독해지기 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금조 부군수는 "지난 한해 어려웠지만 우리 수산인들은 강한 의지와 희망으로 이겨낼 것으로 본다. 우리 군도 수산발전을 위해 최선의 지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어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어민에게 표창패와 수산발전에 공로가 있는 어업인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한편 이날 남해한수연과 남해어촌계연합회, 남해자율관리어업연합회는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남해군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군 관계자와 수산인들이 함께 행사 축하 케이크를 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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