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파크 활성화 방안 찾아야" 건의사항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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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파크 활성화 방안 찾아야" 건의사항 이어져
  • 이충열
  • 승인 2018.02.01 10:34
  • 호수 5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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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산물 판로확대·'서면 행복곳간 운영' 등 면정 발표
서면 모범군민상 표창패 수상자들

`서면 방문인사 및 군민과의 대화`가 지난 25일 서면사무소 2층에서 서면 주민들과 군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모범군민 및 모범이장 표창패 수여, 내빈소개, 정종길 서면장의 면정보고, 이상록 기획감사실장의 군정보고, 박영일 군수의 군정현안 설명과 주민 건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종길 서면장은 지난해 면정 주요 성과로서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의 성공적 개최, 서면발전위원회 창립, 2017년 녹지네트워크 최우수상 수상과 2017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장려상 수상, 중현노인대학 운영, 찾아가는 한글교육반 운영, 희망복지지원 체계 구축 및 활성화, 친환경농업 선도 등을 소개했다.  

또한 정 면장은 올해 사업계획으로 `찾아가는 현장행정, 신뢰받는 복지행정`을 슬로건으로 △`서면 행복곳간` 운영 △`보물섬 행복나눔 냉장고` 운영 △지역 농산물 판로확대 등을 특수시책으로 제시했으며 △서면 행정복지타운 목욕탕 신축과 우물마을 소류지 확장 등을 주요 건의사항으로 제출했다. 

이날 이번 대화에서 많은 서면민들이 생활상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전달하면서 여러 가지 건의사항을 내놨다. 

특히 주민들은 △서면 연죽~서상간 4차선 확포장 공사를 조시에 착공할 수 있도록 건의했고 △장항마을의 경우 마을내 숲을 주민들이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일부 주민은 서면 일부지역이 고지대라 광역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불편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서면의 명품관광지의 가능성이 높은 스포츠파크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한 주민은 "서면 스포츠파크를 잘 지어놓고도 살리지 못한 지 오래됐다"며 "이대로 방치하지 말고 제대로 살리는데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많은 서면민들이 △지어놓고도 비싼 전기요금 때문에 문닫아 놓고 있는 찜질방 재활용 방안 검토 △해수부 주관사업인 중점 거점마을 확정 가능성 검토 △서면지역 내 대기오염 측정기 설치 △면내 동결건조시설 설치 △유포마을 고개 굴곡 개선 △서면 보건소 이전 △도산마을 밭기반 정비 등 여러 가지 건의사항들을 제기했다.  

한편 이날 서면군민과의 대화에서는 농어업 부문에 남상마을 이동열 씨, 문화예술에 부문 남정마을 김종도 씨, 체육 부문에 대정마을 박영철 씨, 효행 부문에 유포마을 김영심 씨, 사회봉사 부문에 대정마을 이숙희 씨 등이 각 부문에서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군민 표창패를 받았으며 서면 상남마을 윤봉안 이장이 군정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공이 있어 모범이장 표창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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