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일자리 확충과 부모의 양육 부담 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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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일자리 확충과 부모의 양육 부담 줄이겠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8.02.01 10:37
  • 호수 5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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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응훈련·장애인자립·주간활동서비스 등 확장 계획

(사)느티나무 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남해군지부(이하 장애인부모회)가 지난 18일 군종합사회복지관 2층 장애인부모회 사무실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를 통해 김미복 이사(스마일 여행사 대표)가 제5대 회장으로 선출돼 앞으로 소감과 포부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소감과 포부
먼저 부모님들이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 여러 부모님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가족이 될 수 있는 부모회를 만들고 싶고,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부모회가 되겠다. 조순남 회장님이 닦아놓으신 노력과 길에 누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장애인 분야 중 가장 관심분야는
성인기에 들어가는 중증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이 가장 많다. 다른 지자체와는 달리 지역자원이 많이 부족해 장애인들이 지역에서 같이 할 수 있는 장애인 일자리에 대한 부분과 중증장애인의 주간보호에 대한 관심이 많고 치료영역에 대한 관심이 많다.

중증장애인들이 졸업 후 갈 곳이 없어서 어려움이 있다. 이에 성인장애인들의 쉼터이자 종일 아이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님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한다. 또한 일자리를 가지고 싶어 하는 장애인당사자들에게는 일자리를 마련해 주고자 한다.

앞으로 활동계획
앞서 말한 장애인 일자리와 더불어 부모님들이 아이들이 커가면서 느끼는 스트레스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크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작게나마 부모님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싶다.

특히 장애인부모회는 혼자가 아닌 함께 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새로운 경험들을 제공해 사회적응 훈련·일자리 창출·장애인자립·주간활동서비스 등을 지원하고자 보다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 부모님들과 함께라면 가능하다. 노력 또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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