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사하구향우회, 사무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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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사하구향우회, 사무실 개소
  • 김미진 부산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18.02.08 11:26
  • 호수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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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향우들의 따뜻한 보금자리 기대

재부사하구향우회가 괴정동에 보금자리를 장만했다.

향우회 사무실 주소는 부산 사하구 사하로 197번길 38로 부촌숯불갈비 건물 3층에 둥지를 틀었다.

 

재부사하구향우회 사무실 현판 제막식 장면

재부사하구향우회는 지난 6일 괴정동 부촌숯불갈비에서 개소식을 열었는데, 이날은 이윤원 재부남해군향우회 회장과 이송주 연제구향우회장, 곽명균 서면 및 북부향우회장, 한선심 남·수영구향우회 회장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

박남일 회장(얼굴사진)은 "사하구는 예로부터 남해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이다. 위치나 생활여건이 그만큼 좋기 때문에 그렇지 않나 생각한다"며 사하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 후 "그동안 사하구향우회 사무실이 없었는데 드디어 사무실을 갖게 됐다. 사무실 문은 항상 열려있으니 청년회와 각 동·향리향우회에서도 많이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사무실을 마련하면서 회지 발간이 속도가 더해져 이제 마무리하고 있다. 광고 협찬자에게 특별히 감사드린다. 조금 있으면 회지가 배부될 예정이니 많이 봐주시길 바란다"며 회지 발간 소식도 알렸다.

이윤원 재부남해군향우회장은 "사하구향우회는 언제 와도 정감이 가고, 나누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향우회장으로서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 오늘 사하향우회를 책임지는 박남일 회장께서 맡아 회지편찬과 사무실 개소를 하는 것을 저 또한 무궁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다. 옛말에 혹독한 추위를 견딘 매화일수록 아름답고 향기도 더욱 좋다고 한다. 오늘 이렇게 추운 날 사무실을 개소하게 되어서 우리 사하구향우회가 더욱 잘되리라 생각한다"는 축사를 전했다. 

내외빈이 사무실 개소기념 축하떡을 자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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