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남해초등학교총동창회장학회(이사장 정규순)가 지난달 21일 모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남해초등학교총동창회(회장 남봉진) 정기총회를 통해 모교출신 대학생 5명에게 각 100만원씩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정규순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 "어려운 시기임에도 남해초등학교 졸업생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장학금인 만큼 그 뜻을 이어받아 멋지게 성장해주길 바라며 언젠가 역량이 된다면 또 다른 후배에게 나눠줄 수 있는 큰 도량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장학금 수여자는 김진아(서울산업대2), 김태윤(광운대2), 장수정(성신여대2), 박유리(경상대3), 박유경(진주보건대2)학생 5명이다. 남해초등학교총동창회장학회는 지금까지 개인과 단체를 포함하여 204명에게 1억18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아울러 이 날 있은 남해초등학교총동창회 총회에서는 신임총동창회장에 감정자(53회·얼굴사진) 현 수석부회장이 추대됐다.

동창회 관계자는 "남해초등학교 총동창회에서는 동문들의 총동창회활동 참여를 바라고 있으며, 81회 이후 동문들의 참여도 기다리고 있으니 부담없이 의견을 남겨주시고 참여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연락처 박철영 사무국장(72회/m.010-3365-7079).

한중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