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군해병대전우회 정기총회 박종열 신임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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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남해군해병대전우회 정기총회 박종열 신임회장 취임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8.03.08 16:52
  • 호수 58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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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 1·2세 함께하는 해병전우회 만들겠다"

재경남해군해병대전우회(이하 전우회) 정기총회 겸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3일 전쟁기념관 1층 그랜드볼룸홀에서 거행됐다. 전우회 회원들과 군향우회 축하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제 6대 박종열 회장이 취임했다. 여상규 국회의원과 박경호 재경남해군향우회 회장, 강영규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중앙회장이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으며 멀리 남해에서 정영민 남해해병대전우회 회장을 비롯한 해병대 전우들도 해병대 정복을 차려입고 참석해 뜨거운 전우애를 나눴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경우회중앙회 악단이 음악을 선사해 행사의 격조를 높여 주었다.

김철웅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정기총회는 김규안 부회장의 경과보고로 이어졌다. 김 부회장은 해병대의 역사와 함께 재경남해군해병대전우회 연혁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임하는 이수용 회장은 "해병 전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만이 해병대전우회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6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종열 회장은 "소수 정예 해병대 전우회인 우리 재경 전우회를 육성 발전시켜 국가 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조직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향우 1·2세들이 참여하는 전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회장 이·취임을 축하하는 내빈들의 덕담도 이어졌다. "멋진 해병대원들의 단결된 모습이 참 부럽다"며 여상규 의원의 덕담에 이어 박경호 군향우회 회장은 "이임 후 남면 향우회장을 맡으신 이수용 회장님과 새롭게 전우회를 이끌어갈 박종열 회장님 모두 축하한다"며 "군 향우회에도 적극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열 회장이 현재 전략본부장으로 활동 중인 경우회 중앙회 강영규 회장도 "박 회장은 기획능력이 뛰어난 멋진 인재"라며 "언제가 남해를 위해 큰 일을 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한편 전우회는 이날 이임하는 이수용 회장과 그동안 전우회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준 박봉열 광건티엔씨 회장, 박경호 재경남해군 향우회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모임을 위해 봉사해 준 최종진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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