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도마초 24회 동창회 임시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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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도마초 24회 동창회 임시 모임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8.03.09 17:52
  • 호수 58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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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수 회원 차기 재경 도마초 동창회 회장직 수락

 재경 도마초 24회 동창회(권명순 회장)는 지난 24일 여의도 통영바다 맛집 동피랑에서 긴급 임시 모임을 가졌다, 먼저 모임에 앞서 권명순 회장이 긴급한 사정으로 참석 못한다는 사실을 전하며 회원들의 양해를 구하고 이주성 총무가 대신 회의를 주관했다, 다들 바쁜 토요일 오후 친구들 만나겠다고 저 멀리 인천 송도에서 두 시간을 달려와 준 채산종 친구, 경기도 양평에서 온 김현수 친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회의를 시작했다,

먼저 지난달 남해 장충남 후배 출판기념회에 참석경과보고와 재부 고현면 향우회 회장으로 취임하는 이형옥 친구 소식을 전한 후 임시회의 안건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정동수 회원은 "지난 1월 17일 재경 도마초 동창회 임원회의 결과 올해 23회에서 회장을 선출해야 하나 적임자가 없어 동창회 발전기금을 기부한 후 차기 기수인 24회가 회장을 선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의견을 모아서 재경동창회에 전달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모두 각자의 의견을 제시했고, 먼저 발언을 한 정동수 친구는 "지난 3년 동안이나  재경도마초동창회 사무국장으로 봉사했으니 동창회장직은 수락할 수 없다"며 극구 사양해서 한차례 정회를 거치는 진통을 겪었다.

친구들 모두가 설득한 결과 정동수 친구는 "나보다 훌륭한 친구들도 많고 능력 있는 사람도 있는데 이렇게 간곡한 친구들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서 수락하기로 하겠다."며 재경 도마초 동창회장직을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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