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금)까지 기간 연장
2018년 보물섬농업대학 교육생 모집이 오는 23일(금)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기존 모집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3일까지였지만 더 많은 학생들의 기회를 위해 기한을 늘렸다.
이번에 개설되는 `미생물과 발효` 과정은 지난해 품목별 교육에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내용을 살펴보면 미생물과 종균 발효와 발효식품, 초산발효 등으로 구성돼 총 100시간, 매주 화요일 마다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견학, 실습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수업의 이해도를 더욱 높이며, 농번기에는 교육을 받는 데 부담이 가지 않도록 휴강을 실시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3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방문해 신청서와 함께 사진 1장, 농지원부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희망인원이 많을 경우 선발기준에 따라 합격생을 선발하고 3월 말 혹은 4월 초에 입학식도 가진다.
올해 8회째를 맞은 보물섬농업대학은 2008년에 시작해 명품마늘, 블루베리, 농업경영·마케팅 과정 등을 거쳤고, 2018년 미생물과 발효과정을 통해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업 인력을 배출해 고부가가치 창출을 이끌어 나아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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