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봄이 피었다
지난 겨울 옹팡진 추위에
흙 속에 쏙~ 숨어있던
봄이 어느새 손바닥 한가득
봄 향기 몰고 봄을 피웠다
노오란 꽃은 태양의 빛을 닮아
주위를 봄 빛으로 환하게 밝히고
겨울의 시림으로
움추렸던 마음까지
봄의 따뜻함으로 가득채운다
손 위에 봄이
세상으로 번지는 날
말하리라
"올해도 반갑다~ 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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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봄이 피었다
지난 겨울 옹팡진 추위에
흙 속에 쏙~ 숨어있던
봄이 어느새 손바닥 한가득
봄 향기 몰고 봄을 피웠다
노오란 꽃은 태양의 빛을 닮아
주위를 봄 빛으로 환하게 밝히고
겨울의 시림으로
움추렸던 마음까지
봄의 따뜻함으로 가득채운다
손 위에 봄이
세상으로 번지는 날
말하리라
"올해도 반갑다~ 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