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군의원 후보들이 서서히 수면위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민주당남해선거대책본부(본부장 박삼준)에 따르면 다 선거구(이동·남면·상주) 민주당 후보로 김종숙 무림이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김종숙 이장은 지난 16일 민주당에 입당했으며 곧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민주당 간판을 단 후보로 뛸 예정이다.
창선·삼동·미조면의 라 선거구에서는 김용옥 쌀전업농남해군연합회장이 민주당 후보로 나서기로 했다. 2주전부터 김용옥 회장과 지속적인 접촉을 펼쳐온 민주당남해선거대책본부는 지난 17일 민주당 입당에 합의했으며, 김용옥 예비후보가 18일 오전 11시 입당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다 선거구와 라 선거구 이 외에도 민주당이 후보발굴에 나서고 있는 지역은 가 선거구(남해읍·서면)다. 가 선거구에는 현재 하복만 현 군의원이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해 활동 중이나 3인 선거구인 만큼 `군의원 2명 배출`을 목표로 추가 후보 발굴 중이다.
민주당남해선대본부는 서면 출신 또는 하복만 의원과 지지기반이 겹치지 않는 남해읍 지역을 기반으로 한 후보 발굴에 집중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뚜렷한 후보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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