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남면 운암마을 첫 공식 경매 열려
1kg 평균 6962원, 지난해 6251원보다 높아
동남해농협의 올해 마늘종 첫 공식경매가 지난 9일 남면 운암마을에서 열렸다.
이날 경매장에는 송행열 동남해농협 조합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인근마을 이장, 농민들이 참가해 첫 경매시세에 관심을 보였다.
이 날 출하량은 지난해 1536kg보다 1596kg 많은 3132kg이었고 1등 1kg 최고가는 7570원이었으며 평균가는 6962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4월 10일에 비해 최고가(7720원)는 낮았으나 평균가(6251원)보다는 높은 것이다.
송행열 조합장은 "지난해 관내 마늘종 매출은 25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효자역할을 했다"고 전하고 "올해도 우리 농민들의 호주머니가 두둑할 수 있도록 중매인들이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첫 경매가 있은 다음날인 10일의 출하량은 1897kg이었으며 1kg 최고가는 7570원으로 첫날과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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