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도 함께 웃음꽃 만발 고현초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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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도 함께 웃음꽃 만발 고현초 잔치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8.05.03 16:45
  • 호수 5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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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고현초총동문회 정기총회 한마음대축제 열려

`제23회 고현초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대축제`가 지난 8일 고현초 교정을 가득 메운 봄꽃처럼 펼쳐졌다.<사진>
고현초 교문은 51회 주관기수 회원들이 동문들과 고현면민들을 맞이하는 인사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이날 개회식과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전 고현초 30명의 재학생들이 식전공연을 선보여, 학교의 역사를 잇고 있는 후배들의 공연에 동문회원들은 환호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한마음대축제는 총동문회장 이·취임식도 함께해 동문회의 새 출발을 다짐하기도 했다. 김한두 이임회장은 "어느 때보다 모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동문회 발전이 시대적 소명"이라고 인사했다.

제51회 주관기수들이 교문 앞에서 동문회원과 고현면민들을 맞이하는 특색있는 풍경.

박규진 취임회장은 "갈수록 인구가 줄고 동문회 참여율이 낮아지고 있어 가슴이 아프다. 이에 올해부터 발전기금을 모으기와 모교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 학교를 빛낸 졸업생들에게 학교의 상징나무인 멀구슬 대상식을 제안한다"며 모교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취임사에 대해 참석한 동문회원 100여명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또한 박규진 취임회장과 함께 42회 졸업생 고봉섭 수석부회장, 43회 졸업생 김평기 사무국장이 2018년 동문회를 이끌어갈 임원으로 소개됐다.
이어 공로패 수여와 감사·결산보고, 교가 제창 등이 진행됐다. 개회식 후에는 신명나는 체육행사와 놀이마당으로 진행돼 회원들은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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