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시대 독자위원장 윤정규(남해고운영위원장·얼굴사진) 씨가 무기명 투표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 남해지역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 상반기 회의가 열린 지난 19일 남해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군내 유·초·중·고등학교 22곳의 운영위원장들이 모였다.
2017년도 협의회 사무국장인 차선웅 해양초운영위원장이 전년도 사업보고를 마치고 2018년도를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들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는 달리 임명직이었던 부회장과 수석부회장, 사무국장도 회칙개정을 통해 직접투표로 선출했다.

2018년도 협의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윤정규 회장, 수석부회장 하석원 제일고위원장, 부회장 조지영 남해여중위원장, 사무국장 차선웅 해양초위원장, 감사 양진명 남해초위원장.
윤정규 회장은 "지난해 협의회가 해왔던 것처럼 올해도 남해교육지원청과 남해군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군내 청소년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문화 공간 확충을 이끌어내 지식과 소양을 고루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최정민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