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댄스스포츠연맹 소속 남해읍클럽과 너나들이클럽이 지난 15일 양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경상남도지사기 전국 댄스스포츠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사진>
생업으로 바쁜 관계로 평소 일주일에 두 번 정도의 연습 정도만 온 클럽 회원들이었지만 착실히 갈고 닦아온 기본기량만으로도 `포메이션` 부문에서 쟁쟁한 팀들을 제치고 당당히 2위라는 성적을 거둬 의미를 더했다.
임혜정 지도자는 "준비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갑작스럽게 전국대회를 나가게 됐다. 평소 연습에 빠지지 않고 모두가 단합되어 착실히 훈련을 해 온 덕분으로 첫 전국대회 출전이지만 이 같은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는 설명과 함께 클럽 회원들에게 격려를 전했다.      
한편 제4회 경남도지사기 전국 댄스스포츠대회는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남도댄스스포츠연맹에서 주관해 개최됐다.

김태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