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선배의 사랑으로 후배들이 편안히 체험학습을 다녀온 사례가 있다.

　해성중학교(교장 이은희) 1·2학년 학생 26명과 지도교사 5명은 지난 17~18일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광역시로 테마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특히 이번 체험은 해성중 26회 졸업생인 하준국 화전관광여행사 대표이사가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차량 대여료와 식비, 연극관람료, 놀이공원입장료 등을 포함한 여행비용 전액을 부담해 귀감을 사고 있다. 

　`도시문화체험`을 주제로 실시된 이번 체험에서 학생들은 체험지로 선정된 대구시 중구 일대의 서문시장, 김광석 거리, 국채보상운동기념관, 이상화 고택 등을 모둠별로 사전에 세운 계획에 따라 개별 탐방 체험을 즐겼다.

전병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