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군수 2일 취임식 갖고 본격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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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군수 2일 취임식 갖고 본격 행보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8.06.28 17:09
  • 호수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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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서민과 취약계층 앞자리에 배치 눈길 기념식수도 단독 아닌 군의회의장, 도의원 함께 해

 제45대 장충남(얼굴사진) 신임 남해군수의 취임식이 내달 2일 오후 2시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거행된다. 

이날 취임식에는 여상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직능단체대표, 출향인사, 언론인, 군민, 공무원 등 각계각층 인사 900여 명이 참석해 민선7기 출범을 함께한다.

이번 취임식에는 취임식장 앞 단상은 설치하되 취임선서, 취임사, 축사 등을 할 때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서민과 취약계층 군민들을 가장 앞좌석에 배치해 민선7기 화합하고 낮은 자세로 일하는 군정 실현의 의지를 담을 계획이다. 남해군은 축하화환도 받지 않을 계획이라 덧붙였다. 

기념식수도 변화를 줄 예정이다. 지금까지의 관행처럼 군수 단독으로 기념식수를 하지 않고 새 임기를 같이 시작하는 군의회의장과 도의원 3명의 이름을 동시에 새기고 같이 참여해 군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의 소통과 화합의 의지를 담을 계획이다.

장충남 당선자는 취임식을 마친 후 군수실로 이동해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함으로써 공식적인 군정 업무에 돌입한다.

1962년 고현면 대곡에서 태어난 장 신임군수는 경찰대학교 행정학과(1기)를 졸업하고 창원대학교 행정학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진주·창원·김해중부 경찰서장을 역임했다. 또 퇴직 후에는 김두관 경남도지사의 비서실장으로 임명돼 도정에도 몸 담았으며 가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를 지냈다.

한편, 박영일 군수의 이임식은 29일(금) 오전 11시 군청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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