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남 교장, 남해도서관서 학부모교육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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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남 교장, 남해도서관서 학부모교육 열어
  • 최정민 시민기자
  • 승인 2018.06.29 09:51
  • 호수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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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전문가이자 <엄마 반성문> 저자

자녀교육 전문가로서 자기 반성적 성격이 강한 책 <엄마 반성문>을 쓴 서울명신초등학교 이유남 교장이 남해도서관에서 `삶을 바꾸고 존재를 깨우며 영혼을 살리는 코칭`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남해도서관 3층 강당에서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두시간 동안 열린 이번 강연회는 부모와 자녀의 원활한 소통과 자녀의 자아효능감을 높이는 방법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교장은 자녀 교육 전문가로 EBS, KBS 등 TV와 라디오에 다수 출연했으며, 행복한 리더를 키우는 코치형 부모·마음을 여는 사랑의 기술 감정코칭 등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강연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신동열(남해읍) 씨는 "작년에 이유남교장의 엄마반성문을 읽고 너무 많은 감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아이의 정서를 이해하고 적절한 감정코칭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정서적 공감을 높이는 양육으로 자존감이 높은 어른으로 우리 아이들을 키울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부모의 자질을 함양함으로써 자녀와의 올바른 정서 교류를 통해 자녀가 자존감이 높은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8년도 도서관속 인문학 강연인 `인생여행`의 세 번째 초청 강연이며 이후 가을에는 조경국, 한상덕 작가의 초청 강연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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