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67연합회(회장 류종형)가 지난달 30일 남해사랑의집 거주인 21명과 함께 사천 케이블카 나들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케이블카 이외에도 남해로 돌아오는 길에는 장애인들이 선호도가 높은 짜장면과 탕수육을 즐기고 창선면 일대를 동행했다.

류종형 회장은 "사천 케이블카가 개통된 지 시간이 좀 지났지만 장애인분들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번 나들이를 기획하게 됐다"고 이번 행사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비가 오는 와중에도 많은 회원들이 동행해 행사를 무사히 잘 마쳤다.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67연합회는 해마다 꾸준히 의료봉사, 미용봉사, 전기점검 및 수리, 장수사진 촬영 등 여러 봉사를 펼쳐왔다.

전병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