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향우 산악회 북한산 트레킹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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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향우 산악회 북한산 트레킹 즐겨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18.07.06 12:08
  • 호수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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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익훈 전임회장 시원한 막걸리 제공

재경남해군향우산악회(회장 최명호)의 6월 정기산행이 지난달 24일 북한산에서 진행됐다.

이날 산행은 매년 6월이면 진행하는 북한산 둘레길 걷기 코스에서 열렸으며 모처럼 서울 인근지역 산 등반이라 각 읍면별 산악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최명호 군향우회 산악회장과 박미선 사무국장, 정옥두, 최미경 총무 등 군향우회 산악회 임원들과 각 읍면 산악회 임원들이 고루 참석해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지난달 24일 아침 6호선 독바위역에서 만난 군향우 산악회원들은 독바위역을 거쳐 족두리봉, 향로봉삼거리, 불광사를 거쳐 연신내역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산행했다.

최명호 군향우회 산악회장은 "더운 날씨에 산행에 참가해 주신 고향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모두 안전한 산행으로 건강을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오랜만에 참석한 각 읍면 향우회 회장들도 군향우 산악회 발전을 위해 기꺼이 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정익훈 전임 산악회장이 찬조금 10만원을 기부했으며 설천면 고중식 향우회장이 산행 후 뒤풀이 비용을 계산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정익훈 전임 산악회장은 참가자들을 위해 시원한 막걸리 한말을 구입해오는 정성을 쏟아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였다.

군향우 산악회 박미선 사무국장은 "오늘 많이 참석해 주신 설천면 산악회원들에게 특별히 감사드린다"며 "7월 외지 산행에도 많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향우 산악회는 오는 22일(일) 강원도 고성군 `소똥령`으로 정기산행을 기획 중이며 산악회 카페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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