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봉사 의견 제시 향후 구체적 논의
재김해남해군향우회(회장 김경갑)가 지난달 26일 삼문동 장유 맛집 가락(이사 지미영 운영)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무더운 날씨에 건강할 수 있도록 서로를 격려 했다.
김경갑 회장은 "지난 체육대회 이후 얼굴을 맞대고 소주 한 잔 기울이는 자리가 낯설겠지만 각 읍면향우회나 산악회, 여성회 그리고 경조사 자리를 통해 만남을 이어온 우리 아닌가"라며 운을 뗀 뒤 "단합된 남해인의 긍지로 각 읍면 및 산악회 여성회 청년회가 활성 돼 있어 군 향우회 회장인 저로서는 정말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불판에서 익어가는 삼겹살을 안주삼아 부딪치는 술잔에서 출렁이는 소주와 맥주는 흡사 고향 바다의 파도와 같았고 이글거리며 고기 익는 소리는 파도에 굴러지는 자갈 소리 같다며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여성회 주관으로 오는 9월 30일(일) 신어산 산행과 하산 후 신라농원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며 나누지 못한 늦은 추석 인사도 나누는 자리를 준비해, 재김해남해군향우회 9월 모임은 며칠 연기키로 결정됐다.
또한 군 향우회에서 식사봉사 제안이 있어 토론 끝에 남해인과 고향 남해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긍정적으로 발전 시켜 나가자며 중지를 모았다.
<자료제공 - 정재형 재김해남해군향우회 홍보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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