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다초초등학교총동창회(회장 박정오·이하 다초초교동창회)가 오는 10월 27일(토) 체육대회를 열기 위해 논의를 펼쳤다.

지난달 26일 중앙동 신정갈비에서 다초초교동창회 제2차 임원회가 열렸다.

박정오 회장은 "올 여름은 무더위를 넘어 폭염이 기승이다. 아무쪼록 건강한 모습으로 오늘 자리한 여러분의 모습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오는 10월 우리 동창회 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좋은 의견들을 개진해서 보다 성공적인 체육대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초대회장을 지낸 이창식 고문은 "처음 동창회를 만들고 시작했던 그 애틋했던 마음 편하지 말고 앞으로 더 열심히 동창회 발전을 위해 잘 해 나가자"고 격려했고, 이대곤 고문도 "오랜만에 후배들과 함께 시간을 가지니 참 좋다. 그동안 개인적인 용무로 바빠서 자주 참석하지 못했는데 이제부터는 꼭 참석해서 여러분과 좋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포항에서 참석한 이은범 수석부회장도 "그동안 사업이 바빠서 여러분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지 못했다. 앞으로는 동창회에 꼭 참석해 여러분과 좋은 이야기 나누며 우리 동창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김정일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회무와 재무보고를 마치고 체육대회 개최의 건을 토의안건으로 상정해 심의했다.

그 결과 오는 10월 27일(토) 사직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배구, 줄 당기기, 윷놀이, 제기차기, 풍선 터트리기 등의 경기를 펼치기로 참석한 회원들은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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