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소통위원회 위원 100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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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소통위원회 위원 100인 선정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8.08.23 14:10
  • 호수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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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목소리 듣고자 단체의 장보다 일반 군민 더 선발

군민 각계의 원활한 소통과 군민의 군정 참여를 확대하는 군민소통위원회 위원 100명이 선정됐다. 소통과 화합을 민선7기 군정의 핵심가치로 삼고 있는 남해군은 군수 공약사업으로 군민소통위원회를 발족키로 하고 지난달 24일 위원 모집 공고 후 이달 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했다. 접수 결과, 당초 목표한 100명을 크게 웃도는 146명이 지원함에 따라 군은 별도의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위원 선정 작업을 심도 있게 진행했다.

선정위는 분과별 해당 분야의 경력자와 성별·연령별·지역별 안배 등을 위원 선정기준으로 했으며, 군민소통위의 목적과 취지를 반영해 더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동일 분야와 단체에서 지원한 경우는 중복선정이 되지 않도록 했고 각종 단체의 장 보다는 일반 군민을 선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17일 총 100명의 위원이 선발됐으며, 이에 따라 군민소통위는 산업경제·해양관광·청년환경·보건복지·자치교육 등 5개 분과별 각 2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각 위원은 해당분야에서 지역현안이나 쟁점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생활불편 및 제도개선 등에 대한 건의사항,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민선7기에 바라는 큰 기대만큼 많은 군민들이 위원 모집에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군민소통위가 군정에 대한 군민의 소통창구로서 오롯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발족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7기 장충남 군정은 군민소통위원회 발족을 비롯해 민선 사상 최초로 군수선거 후보 공약 단일화를 이루는 등 군민의 화합과 소통을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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