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대학기본역량진단 `최고 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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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대학기본역량진단 `최고 등급` 받아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8.08.30 09:54
  • 호수 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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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개선대학 선정…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재정 대학자율운용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은 교육부가 실시한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이로써 남해대학은 자율개선대학 선정으로 정원감축과 별도의 대학평가 없이 3년간(2019~2021년) 정부로부터 대학 자율적으로 운용하는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진단은 전국 187개 일반대학과 136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5개 권역별(수도권, 대구·경북·강원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부산·울산·경남권)로 나눠 실시됐다.

 평가지표는 △교육 여건 및 대학운영 건전성 △학사운영 △학생지원 △교육성과 △산학협력 △ 대학운영의 건전성 등이다.

 평가지표에 따른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요소를 정량·정성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자율개선대학,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 순서로 등급을 나눴으며, 남해대학은 최고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홍덕수 총장은 "2015년 1차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 A등급(137개 전문대학 중 14위)에 이어 2018년 2차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자율개선대학 선정은 경남도립남해대학의 저력을 다시 보여준 계기가 됐다"라며 "학생 교육과 취업에서 전국 최고의 취업사관대학으로 발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대학기본역량진단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로 인구구조 변화가 심화해 학령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대학 정원의 적정 규모 조정으로 부실·비리대학에 대한 구조적 개혁 및 지방대와 전문대 미충원 문제를 정책적으로 해결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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