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를 지탱하는 74남해호랑이들이 지난 26일 해양초등학교에서 한마음체육대회를 열고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74남해호랑이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에는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체육경기와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으로 반가운 친구들과 함께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웃음꽃을 피웠다.

74호랑이연합회 정유진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개회식에서는 정현옥 군의원, 67연합회 류종형 회장, 68연합회 장희표 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연합회 신입회원 소개·인사와 2세를 출산한 회원에게 축하를 전했다.

74호랑이연합회 김창주 회장은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임원,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유쾌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김태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