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아들딸들의 메달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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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아들딸들의 메달 행진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8.09.06 10:09
  • 호수 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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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막판 은·동메달 추가 획득
이민규 배구선수

남해의 아들딸들이 활약을 펼쳤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지난 2일 막을 내렸다. 남면 홍현 출신 임명옥 선수(한국도로공사)가 리베로로 뛴 여자배구대표팀은 지난달 31일 준결승전에서 태국에 세트 스코어 1대 3으로 패배했으나, 1일에는 세트 스코어 3대 1로 일본을 누르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동 초음출신의 향우 2세 이민규 선수가 포함된 남자배구대표팀은 은메달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1일 남자배구대표팀은 이란과 금메달을 놓고 벌인 결승전에서 세트 스코어 0대 3으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삼동 시문출신 향우 2세 박상영 선수는 지난달 19일 펜싱 남자 개인전 준결승전에서 일본 선수를  꺾고 결승전에 올랐지만, 무릎부상으로 카자흐스탄 선수에게 금메달을 내주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달 22일 단체전 준결승에서는 중국에게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상영 펜싱선수

한편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창선면 장포마을 출신인 박지은 선수(KB스타즈)는 3대3 여자농구 대표팀으로 출전해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뒀고 고현면 도산마을 출신의 재부향우 2세 김지연 선수(익산시청)는 펜싱 여자 개인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 단체전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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