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회 칠순잔치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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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회 칠순잔치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18.09.14 13:18
  • 호수 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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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인근지역향우회와 등산모임 갖기로

구로구 남해향우들의 모임인 `남구회`(회장 김덕용) 9월 정기 모임 겸 고희연이 지난 8일 구로구 씨엔모아에서 열렸다. 올해 칠순을 맞이한 남구회 회원들과 칠순 축하를 위해 남구회 선후배들이 참석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 칠순을 맞이한 회원은 김덕용 남구회 회장과 최숙자 구로구의회 의원, 정희정 동산화원 대표, 이봉련 남구회 산악회 회장 등 4명이다. 남구회 김우영 사무국장은 "오랫동안 함께해온 회원들이 칠순을 맞이했는데 함께 모여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아 오늘 축하연을 마련했다"며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오늘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고희를 맞이한 회원들은 앞으로 나와 회원들의 따뜻한 축하를 받았다. 남구회 회원들은 준비한 케익에 초를 밝히고 생일축하 노래와 박수로 축하를 전한 후 기금으로 준비한 축하선물을 건냈다.

축하를 받은 향우들의 감사인사도 이어졌다. 김덕용 남구회 회장은 "항상 자연과 같이 건강한 모습으로 발전하는 남구회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숙자 구의원도 "구의원을 하면서 남구회와 멀어진 것 같아 아쉬웠지만 내 마음속에서는 한번도 멀어진 적이 없다.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회장님과 총무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희정 대표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챙겨주셔서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이다. 이런 자리가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남구회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봉련 산악회장도 "가족들이 아닌 밖에서 생일 축하를 받아본 적은 처음이다. 남구회가 영원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건배를 제의했다.

이어 남구회는 10월 모임은 인근지역 모임인 금남회, 영남회와 함께 광명 구름산 등반을 진행하기로 하고 일정을 조율해 추후 공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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