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도마초총동창회, 어울림으로 하나되다
상태바
재부도마초총동창회, 어울림으로 하나되다
  • 남해타임즈
  • 승인 2018.10.25 12:23
  • 호수 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부도마초등학교총동창회는 어울림으로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4일 강서체육공원 하키보조경기장에서 `재부남해도마초등학교 총동창회 동문가족 어울림한마당 체육대회`를 열어 `함께 만들고 꽃피운 29년! 꿈으로 펼쳐갈 100년! 명품동창회`를 주제로 개교 78주년을 축하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강영수 재부도마초등학교총동창회장은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모임이 됐다"며 "오늘 체육대회는 알토란같은 조직을 만드는데 노고를 아끼지 않은 동문들에게 바치는 잔치 한마당이다. 이 대회가 면면히 이어져 총동창회의 발전과 동문 간 연결고리가 돼 향우회 활성화까지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운동실력도 마음껏 뽐내고 동문들 간의 우의도 다지시길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장충남(도마초 29회 졸업생) 군수는 "오늘 오신 분들은 한 분 한 분 정말 소중한 분 들이다. 정석종 고문을 비롯한 여러 선배들이 어려운 시절 동문회를 잘 이끌어 오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사하고 "남해는 화창한 오늘 날씨와는 달리 사정이 어렵다. 인구수가 줄고 고령인구가 많다. 재부 동문들께서 고향 남해에 더 관심을 가지고 좋은 사업이나 인맥을 좀 가져다주길 바란다. 저도 열심히 해서 동문들에 부끄럽지 않은 군수가 되겠다"고 고향사랑을 당부했다.

이 곤 고현면장은 "여러분의 부모님 잘 보살펴 드리고, 고향발전이 면장의 최대 업무라 생각한다. 객지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인사했다.

이형옥 재부고현면향우회장은 "지금처럼 참여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고향과 도마인의 긍지를 더 높이는 재부동창회가 되길 바란다"며 주관기수에게 격려의 박수를 청했다.

개회식을 마치고 2부 행사에서는 회원들은 족구, 단체줄넘기, 카드뒤집기, 이인삼각달리기, 대형윷놀이, 릴레이 등을 즐기는 명랑운동회가 이어졌고 3부는 기수별 장기자랑 및 노래경연대회가 열렸고, 4부에서는 우수선수에 대한 시상과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박수와 웃음으로 축제의 막을 내렸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