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망운산풍력발전소 첫 토론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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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망운산풍력발전소 첫 토론회 열린다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8.11.01 15:37
  • 호수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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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 전문가 참석 `환경과 지역에 미치는 영향`두고 토론 펼쳐

망운산 풍력발전소 숙의를 위한 지역언론사 공동주관 첫 군민토론회가 오는 6일(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남해마늘연구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남해군이 주최하며 본지와 남해신문, 남해미래신문 언론 3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찬성 측에서 안종배 풍력학회 부회장과 박종포 전 두산중공업 풍력기술개발팀 수석연구원, 반대 측에서 정규석 녹색연합 정책팀장과 송재웅 경북 영양발전주민대책위원이 참석해 △소음·저주파 등 환경요인이 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 △산지 훼손 문제 △풍력발전소가 지역브랜드 이미지와 조망경관에 미치는 영향 △투자법인의 신인도. 투자내역, 개발이익의 지역환원 규모와 방법 등을 놓고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토론회의 좌장은 이병윤 경남도립남해대학 교수가 맡는다.

토론회는 누구나 방청이 가능하며, 방청객 질문은 현장에서 사전 배부한 서면질의서를 통해 찬반 각 2개씩 선정해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2차 토론회는 찬성과 반대 측 주민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오는 16일(금) 오후 2시부터 남해마늘연구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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