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해성중·고 동문 한마음 체육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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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해성중·고 동문 한마음 체육대회 열려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18.11.09 13:49
  • 호수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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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선물, 반가운 웃음소리 가득한 행사

재경 해성중·고 동문회(회장 박종평)는 지난 4일 신당역 부근 서울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제26회 동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해성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화합과 친선을 다졌다. 재경 동문들과 남해, 부산에서 참석한 동문들이 반가운 인사를 나눈 후 송장호(28기) 수석부회장의 힘찬 개회선언으로 한마음 체육대회가 막을 올렸다.

이날 남해에서는 강억구 해성고 교장과 학교 관계자, 김옥남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동창회 임원 17명 참석했으며, 부산에서는 김종도 재부 동문회장이 자리를 빛냈다. 재경 동문회에서는 정정부, 김봉윤, 박경환, 이수용, 박상효, 윤영춘 고문 등 원로 선배들과 김정한 직전회장, 이수용 재경 남면 향우회장, 최명호 군 산악회 회장, 박중배 재경 남명초 동문회장 등 재경 동문 15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박종평(얼굴사진) 회장은 대회사에서 "쾌청한 날씨에 서울 한복판에서 동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기쁘다. 학창 시절로 돌아가 아름다운 추억을 나누면서 선후배의 정을 돈독히 하여 존경과 사랑이 공존하는 단합된 체육대회가 되길 바라며, 동문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뜨거운 맘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며 참석한 내외빈과 동문들께 고마움을 전했다.

강억구 교장도 "오늘 체육대회가 훈훈한 정을 나누고 친목을 다지는 아름다운 추억의 장이 되고 선후배간의 소중한 친교의 자리가 되길 바라며 모교를 잊지 말고 후배들이 용기와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격려해주길 바란다"며 축사했다.

김옥남 총동창회장은 "지난 8월 많은 동문들이 체육행사에 참여해 감사드리며, 오늘 끈끈한 모교애를 나눌 수 있는 이 자리가 허심탄회하게 회포도 풀면서 정겨움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길 바라며, 모교와 총동문회에 사랑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축사했다.

김종도 재부동문회장과 정정부 고문의 축사가 이어진 후 해성인의 교가가 우렁차게 울려퍼진 가운데 본격적인 체육대회가 시작됐다.

운동장에서는 친선 노장파 소장파 족구대회를 진행해 노장파가 승리했으며, 새끼꼬기에는 27회 손기정 회장이 차지했다. 투호 던지기, 기수별 노래자랑이 진행된 운동장에는 동문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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