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초등학교 아래편에 위치한 행복한 교회(담임목사 박성배)가 지난 11일, 청명한 바람이 마음을 새롭게 하는 계절을 맞아 사랑과 섬김의 마음으로 `새 생명 축제`라는 주제의 주일예배를 열었다.

　이날은 성도와 새롭게 교회를 찾은 군민 등 1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박성배 목사의 인도로 묵상기도, 신앙고백, 성경봉독, 찬양간증 등이 진행됐다.

　또 이날에는 작곡, 작사자이자 `CTS 오직 주님께`, `CMTV 이정림의 힐링송` 등 각종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찬양사역자 이정림 사모가 강사로 초청돼 눈길을 끌었다.

　이정림 강사는 출중한 노래솜씨와 재밌는 입담으로 성경말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해 성도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정림 강사는 "우리가 오늘을 그냥 사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삶은 당장 내일이라도 어떻게 바뀌지 모른다"며 "하나님이 우리를 어여삐 봐주셔서 오늘을 살 수 있는 것이다. 오늘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말했다.

　이정림 강사의 강연에 이은 오후 8시에는 현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이자 컴패션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인 션 집사가 진행하는 `2018 다니엘 기도회`가 진행됐다. 다니엘 기도회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행복한 교회는 오는 18일 2018년 추수감사절예배와 성례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태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