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인의 밤 행사 성대하게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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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인의 밤 행사 성대하게 펼쳐져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18.12.17 16:37
  • 호수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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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 중·고동창회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 / 7일 양재역 부근 kw컨벤션센터에서

재경 창선인의 밤 행사가 지난 7일 양재역 부근 kw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창선인의 밤 행사는 창선중·고동창회와 창선면향우회가 번갈아 가며 주최하는데 올해는 창선중·고 동창회가 주관해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행사로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박석묵 창선면향우회장. 박경호 군향우회회장, 고중식 설천면 향우회장 등 재경 향우회 임원들과 김정철 창선면장등 남해와 부산에서 찾아온 축하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창선중 김종주 동문의 자녀 김성현·김성욱 군의 축하무대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동문회기 입장과 이해복 재경 창선중·고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박석묵 재경창선향우회장은 "2년 동안 수고한 김종욱 창선중·고동창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해복 신임회장에게 힘을 실어주도록 적극 참여하여 도와주길 바라며, 두 분께 큰 박수를 보내자"고 말했으며 김종욱 재경창선중·고동창회장은 "2년 동안 회장으로서 미흡한 점이 많았지만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선후배들과 특히 36·37기수들과 임원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해복 신임회장을 도와 백의종군하겠다"고 이임인사를 전했다.

박경호 군향우회 회장은 "1993년부터 2018년까지 26년간 향우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해왔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은 인연이라고 생각되며. 오늘 홀을 가득 메운 향우들을 보면서 서로 소통하고 상부상조하는 알찬 창선인들이라 존경스럽다. 내년 1월 10일 군향우회 회장 이.취임식이 있으니 오늘처럼 많이 참석해 주길 바란다"라고 축사했다.

이어 창선중고 동문회는 동문들을 위해 힘쓴 서두진(22기), 정양조(24기) 동문에게 감사패를, 친목과 유대강화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제10대 김종욱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27기 이해복 수석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이덕숙(27기), 박영희(29기) 감사가 총회에서 선출됐다.

이해복 신임회장은 "저의 유일한 자랑은 두터운 우정을 자랑하는 멋진 친구들이 많은 것이 나의 큰 빽이다. 요즘은 함께 가야만 빨리 멀리 간다고 하니 선후배님들께서 많이 이끌어 주길 바란다. 2년 동안 소통하는 동창회! 투명하게 운영하는 동창회! 선배님들을 적극 참여 시키는 동창회를 만들겠으며 내년 4월 모교 정기총회때는 선배님들을 모두 모시고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재경 27기 강상호 회장은 이해복 회장에게 동창회 발전기금 일천만원을 전달했으며 참석자들은 교가제창과 축하케익을 자르며 이날의 기쁨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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