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우회 송년 행사 "우리 우정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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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우회 송년 행사 "우리 우정 영원히"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18.12.17 16:42
  • 호수 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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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실 신임회장 취임

62년 범띠 친구들의 모임인 재경남해범우회 2018년 송년의 밤 행사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7일 양재동 엘린포레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군 향우회 박현후 사무총장과 남해군 62 연합회 문철욱 회장, 이태일 사무국장, 심영주 62연합회 신임회장, 정명우 신임 사무국장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후배기수인 재경 남해 66 말띠 연합회 회원도 참석 선배들의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는 차기 수석부회장인 강계표 회원의 힘찬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강경규 회장은 "취임한지 엊그제인데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재임기간 동안 대소사와 회원님들의 길 흉사를 함께하면서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해주신 범우회 회원들과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못다 한 사업은 김남실 친구가 잘 해 줄 것이라 믿고 범우회의 성장과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실 신임회장과 강경규 회장

박현후 군향우회 사무총장은 "이임하는 강경규 회장님 고생하셨고 김남실 회장님 축하드린다"며 "향우회 소식을 간단히 전해드리자면 박경호 회장님이 4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구덕순 회장님이 취임한다. 많이 오셔서 이·취임식을 축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영주 신임 62 연합회 회장 "멀리까지 와서도 피곤하지 않은 걸 보면 친구들을 만나서 좋은 가 보다. 내년에도 남해와 서울에 있는 친구들이 끈끈한 우정을 확인하는 이벤트를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이날 새로운 범우회장으로 취임한 김남실 회장은 "부족한 저에게 막중한 범우회 회장직을 맡겨준 것을 가문의 영광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다.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도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덕담했다.

강경규 회장이 범우회기를 신임 회장에게 전달하며 모임 분위기는 고조됐다. 범우회 회원들은 3년간 고생한 강경규 회장에게 공로를 전달한 후 총무를 맡아 수고한 유성점, 정옥희 회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범우회 7대 집행부는 다음과 같다. △김남실 회장 △강계표 수석부회장 △이인자 여성부회장  △강경규 감사 △이만규 사무국장 △이춘희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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