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항, 동갈화항` 새롭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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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항, 동갈화항` 새롭게 바뀐다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8.12.27 16:38
  • 호수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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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뉴딜 300 공모사업 선정, 2개소 사업비 215억 확보

활력 넘치는 어촌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큰 발걸음 내딛어

미조면 설리항과 고현면 동갈화항이 해양수산부의 2019년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남해군은 지난 18일 발표된 해양수산부의 2019년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 설리항과 동갈화항이 최종 선정되어, 총 2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어항 현대화, 해양관광 활성화 등으로 어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현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이다. 해수부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3조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300개의 어항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설리항은 어촌뉴딜 300사업 관련 1개소 지원 최대한도인 150억 원의 사업비가 반영됐다. 2019년 초 착공 예정인 대명리조트 건설사업과 연계하여 요트 계류시설과 주민쉼터 설치, 방파제 연장, 해수욕장 주차난 해소를 위한 타워형 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동갈화항은 사업비 64억6900만원 규모로 새우를 테마로 한 오토캠핑장·물양장·산책로·낚시터 조성 등의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설리항과 동갈화항의 현대화로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삶의 질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진행될 공모사업을 대비한 사업대상지 발굴 등 추가적인 준비로 더 많은 낭보를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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