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이웃 위해 사랑을 버무려요!"
상태바
"외로운 이웃 위해 사랑을 버무려요!"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8.12.27 17:09
  • 호수 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면 새마을지도자, 텃밭에서 키운 1500포기 배추로 사랑의 김장담그기

남면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지난 13일 새마을부녀회 작업장에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남면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맛있는 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매년 김장 담그기 행사를 해 오고 있다.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남면 새마을남녀지도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텃밭에서 키워 수확한 1500포기의 배추를 사용해 담갔으며 이 김치를 지역의 어려운 세대에 전달하는 행복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공복순 남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작은 실천의 손길에 함께 해준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들과 이번 행사를 위해 함께 힘써준 면사무소와 농협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담근 김치는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남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 담그기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 회원들이 있어 추운 겨울에도 우리 사회의 훈훈한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남면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