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라이온스클럽 봉사로 새로운 50년을 기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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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라이온스클럽 봉사로 새로운 50년을 기약하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9.01.03 11:14
  • 호수 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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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라이온스클럽 창립 50주년 기념 조형물 제막식
남해라이온스클럽 창립 50주년 기념 조형물 제막식이 지난 16일 봉황산나래숲 공원에서 열렸다.

"우리는 봉사한다"고 외친지 어느덧 50년이나 된 국제라이온스클럽 355-E지구 남해라이온스클럽이 지난 50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50년을 봉사하기 위해 조형물을 세웠다.

`남해라이온스클럽 창립 50주년 기념 조형물 제막식`이 지난 16일 봉황산나래숲 공원에서 열렸다. 비가 내리는 굳은 날씨에도 정재경 국제라이온스클럽 355-E(경남서부)지구 제1부총재와 서창실 제5지역(남해·하동) 부총재, 류영환 새남해라이온스클럽 회장, 김홍삼 창선라이온스클럽 회장, 류경완 도의원, 김창우 군의원, 박세웅 남해청년회의소 회장, 이승모 남해군미술협회장 등과 여러 라이온들이 자리를 빛냈다. 

<함께하는 봉사! 행복한 라이온!>이라는 주제로 남해라이온스클럽을 이끌고 있는 강경삼 회장은 "창립 50주년을 뜻깊게 기념하기 위해 조형물을 세우기로 했는데 어느덧 그날이 다가왔다. 제막식에 앞서서 우리 모두 본연에 주어진 봉사를 더욱 성실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정재경 제1부총재는 "50주년 기념 조형물을 준비하고 만드는데 남해라이온들의 노고가 느껴진다"며 "오늘은 다음 50년을 준비하는 의미가 함께한다. 조형물 제막식을 기회로 남해라이온스클럽에 새로운 정기가 깃들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번 조형물의 제작기간은 45일 정도 걸렸지만 조형물을 만들기 위한 최초기획과 회의 등 준비기간은 1년이 걸렸다.

조형물을 디자인하고, 제작한 이승모 남해군미술협회장은 "남해라이온스클럽이 세상을 향해 더욱 뻗어나갈 수 있도록 조형물 윗부분에 해당하는 5개의 기둥을 그려냈고, 둥근 원은 지구를 뜻하기도 한다"며 "또한 원은 모든 것을 품고 단결시키는 봉사정신의 의미를 새겼다. 봉황은 봉황산나래숲 공원에 세워지는 점과 봉전마을과 아산마을 등 학과 백로가 많아 봉황으로 여겨온 남해읍을 대표할 수 있는 새"라며 작품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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