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청구권자금 환수, 일본 70여개 전범기업 대상 소송단 참여 촉구
아시아태평양전쟁희생자 한국유족회 소송단이 지난달 20일 한국프레스센터 1층에서 `일제징용 1000명 대규모 소송 기자회견`을 열었다.
유족회는 아시아태평양전쟁 전후 처리에 대해 2015년부터 미쓰비시중공업 외 일본 70여개 기업을 상대로 조선인 징용노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재판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한일청구권자금 무상 3억불`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1인당 1억원씩 보상하라는 청구소송을 사울중앙지방법원에서 제4차 1103명의 원고들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족회는 "2015년도부터 70여개 일본기업을 상대로 소송재판 중에 있으며, 최근 전국단위로 일본기업 원고단을 모집하고 있다"며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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