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남해군협회장기 생활체육 배구대회 개최 / 총 17개 팀 참가, 열띤 경합 펼쳐
남해군 배구동호인들의 축제, 남해군협회장기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지난 9일 남해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남해군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남해군생활체육회가 후원한 이날 제3회 배구대회에는 남해배구동우회, 설천블루스카이, 군청배구동호회, 미조배구동호회, 서면배구클럽, 고현배구클럽, 창선배구동호회 등 12개 남자팀, 5개 여자팀 총 17개팀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며 동호회간 친목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는 A·B코트 조별리그로 진행됐으며 각 팀들이 실력을 겨룬 결과, 남자부에서는 남해배구동우회가 결승전에서 서면배구클럽을 누르고 우승팀으로 등극했다.
여자부에서는 설천블루스카이팀이 1위를 차지했으며, 서면배구클럽이 2위를 차지했다.
개회식에는 장충남 군수, 김태주 남해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정현옥 군의원, 장행복 자연보호연맹 남해군협의회장, 이 곤 남해군테니스협회장 등의 내빈이 자리해 성공적인 배구대회 개최를 기원했다.
이경근 남해군배구협회 회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남해배구와 배구협회가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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