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군 향우회 여성협의회 탁연우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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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군 향우회 여성협의회 탁연우 신임회장 선출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19.03.15 10:07
  • 호수 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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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봉사의 마음으로 고향위한 사업 준비
탁연우 여성협의회 신임회장(왼쪽)과 오행순 전임회장(오른쪽).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가 올해 첫 모임을 갖고 제5대 여성협의회 회장으로 삼동출신 탁연우 향우를 선출했다. 사랑·나눔·봉사의 기치아래 군 향우회 활성화를 이끌어왔던 여성협의회는 초대회장이었던 구덕순 회장이 군 향우회 회장으로 취임한 것을 계기로 새롭게 조직을 정비하고 새 출발을 다짐한 것이다.

지난 9일 마포 재경남해군향우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올해 첫 모임에는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 회장과 오행순 여성협의회 회장, 각 읍면 별 추천을 받은 여성협의회 회원 25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행순 여성협의회 회장은 "여성협의회가 고향 백년숲 가꾸기와 바자회 등 많은 활동을 해 왔는데 최근 몇 년간 활동이 뜸 했었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5기 여성협의회가 지난날의 왕성한 활동을 계승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초대회장이며 군 향우회 회장으로 취임한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 회장은 "제가 군향우회 회장이 되고 난 후 저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은 바로 여성협의회라고 생각했다. 함께 고향일 하면서 좋은 추억도 많이 쌓았다. 우리 모두 힘을 모아서 향우회 발전을 위해 힘써보자"고 당부했다.

이어 여성협의회 회원들은 새롭게 조직을 이끌어갈 신임회장으로 삼동출신 탁연우 향우를 선출했다. 탁 신임회장은 "나 혼자서는 잘 해낼 자신이 없다. 하지만 오늘 여기 오신 분들이 도와주신다면 재밌게 한 번 해보고 싶다"며 회장직을 수락한 후 "언제든 지나가는 길에 들어오시면 맛있는 밥 한끼 대접하겠다"고 말해 회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여성협의회는 류정애 사무국장과 강희아 총무를 선출했으며 각 읍면별 부회장을 선임하며 조직을 정비했다. 

한편 여성협의회는 오는 6월 마늘축제에 고향을 방문해 마늘캐기 일손돕기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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