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지회장 권대성)가 지난 7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마을 단장, 담당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군정 홍보 및 협조요청, 마을 현안 사업 건의 등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권대성 지회장은 "마을 이장단들은 각 마을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고 행정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으며 회의장은 찾은 장충남 군수는 "여러분들을 군정의 파트너로 생각하고 소통해서 살기 좋은 남해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이·통장 헌장 낭독과 지회장, 군수 인사가 있은 후 남해군은 △화전 사용 활성화 △새로운 쓰레기 매립장 조성 후보지 공모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봄꽃축제 개최 홍보 등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이장단장들로부터 마을 별 다양한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 요청이 있었으며 △이장단 사무실 필요 △노량대교 활용 △잦은 (사업담당)공무원 인사 등에 대한 건의가 나왔다.

김태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