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66년말띠연합회가 지난 17일 남해초등학교에서 제20회 가족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남해군66년말띠연합회가 주최하고 남해초등학교 제66회가 주관해 여느때보다 화창한 날씩 속에서 개최된 이번 가족한마음 체육대회에는 고현연합회, 남면삼이회, 상주일육회, 설천설오회, 이동이우회 등 66년생 친구들과 가족 200여명이 참여, 각종 체육경기와 이벤트를 통해 우정을 돈독히 하며 망중한을 즐겼다.

개회식에는 박종길 군의회 의장, 이주홍·정현옥 군의원 등 수많은 내빈이 자리해 축하를 전했으며, 하재근 66년말띠연합회장은 "연합회원들과 가족들이 가슴을 열고 하나 되는 귀한 시간이 보내고 말처럼 신나게 뛰어놀고 맛있는 음식도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행사를 주관한 유종수 남해초66회장은 "연합회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회원여러분들의 단합된 힘과 그리고 관심, 지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승패보다는 연합회원 가족여러분들의 사랑과 우정을 재확인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태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